AKB48 37th 마음의 플래카드 개별 악수회 후기 (2014년 1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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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의미없는 사진 몇장들..


이번엔 스텝들의 저지가 심해서 귀찮아서 사진 거의 안찍었네요


간단하게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부 미야와키 사쿠라 (3장)



본인 : 한국에서 왔어~


사쿠라 : 아!


본인 : 이미 여기서 살고 있지만 ㅋ


사쿠라 : 그렇구나


사쿠라 : 일본어 잘하시네요


본인 : 에이 아냐 ^^; 그정돈 아님


사쿠라 : ^^


본인 :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조만간에 공연 보러 갈 생각이야


사쿠라 : 아 정말요? 일본엔 얼마나 있는거에요?


본인 : 아마 쭈욱 살것 같은데? ㅋ


사쿠라 : 와 그렇구나


(시간 조절 못해서 가야되는줄 알고 갈려는차)


사쿠라 : 앗 아직 시간 남았는데 ^^ ㅋ


본인 : 아 그런가? ㅋㅋ;


(옆에 스텝도 웃으며 남았다고 함)


본인 : 응원할게 오늘 하루도 힘내


사쿠라 : 응 고마워 ^^



사쿠라 줄섰을때의 에피소드 한가지라면


앞에 섰던 아저씨가 유난히 수다쟁이라 계속 말을 걸어서 당혹스러웠다는게 기억에 남네요


자기는 지금 1부에 사쿠라 미오 또 한명 누구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다넣어서 미친듯이 달려야 한다고 (...)



1부 카토 레나 (2장)



본인 : 한국에서 왔어~


레낫치 : 아 고마워 :)


본인 : 전부터 올려고 했는데 이게 참 당첨이 안되가지고 ㅋㅋ;


레낫치 : 아 그렇구나 ^^; ㅋ


본인 : 팀4 공연도 당첨되면 보러 갈게


레낫치 : 응 꼭 보러와 기다릴게


본인 : 응원할게 힘내


레낫치 : ^^


레낫치와의 악수는 이게 2번째 였는데 역시 이번엔 정말 할말 하나도 생각 안하고


가서 즉흥적으로 했네요..


2부 아이가사 모에 (3장)



본인 : 안녕


모에 : ^^


본인 : 혹시 나 기억해?


(악수회 첫 멤버가 모에였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빠지고 올때마다 악수함)


모에 : 응


본인 : !!!


모에 : 캄사합니다 코마워요 안뇽 이거 맞나? ㅋ


본인 : 응 맞아 정확해 ㅋ


모에 : 일본어 잘한다 ㅋ


본인 : 그정돈 아니야 ㅎ


본인 : 전에 인생 첫 공연 팀K 봤어~


모에 : 정말? 어땠어? 잼있었어?


본인 : 응 잼있었어 모에짱 멋있더라 ㅋ


모에 : 정말? 고마워


본인 : 다음에 또 공연 보러갈게


모에 : 응 기다릴게


본인 : 오늘 하루도 힘내 아, 이따 안다레도 ㅋ


(이날 모에가 구플에 안다레 출연을 공지)


모에 : 응 ^^


무엇보다 모에가 저를 이제 알아본다는게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


유코 졸업이후로 전 DD지만 앞으로도 계속 팀K 는 모에 단독오시가 될것 같습니다


4부 미야와키 사쿠라 (1장)



본인 : 또 왔어


사쿠라 : 아! ^^


본인 : 다음에 또 올게 내년 3월 개별


사쿠라 : 아 정말?


본인 : 응 개별악수회


(떄마침 스크린에서 희망의 리플레인 풀버젼이 타이밍 좋게 나왔음)


본인 : (스크린 가르키며) 저거 ㅋ


사쿠라 : 아하!

(이제서야 이해했다는듯이 미소 지으며 3월에 간다니까 첨에 갸우뚱한듯 )


사쿠라 : 응 기다릴게


본인 : 또 올게 힘내! (스텝이 밈.. ㅠㅠ)


5부 와타나베 미유키 (1장)



본인 : 한국에서 왔어요


미루키 : 고마워 ^^


본인 :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힘내요


미루키 : 응 또 와야 해 바이바이


본인 : 바이바이


(손 꼭잡는 낚시꾼 스킬 발동)


무려 30분넘게 줄서고 악수를 했고 사람이 많이 밀려서 그런지 빨리 미는 스텝..;


저번 개싱글때 마유유 유키링 코지하루도 경험했지만 역시

낚시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줄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


역시 악수회는 갈때마다 힘들면서도 멤버들을 만나면서 정신적으로 치유가 되는 느낌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너무나 보람찬 하루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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