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총선시즌 시작을 앞두고 나고야에서 열렸던 앨범 샤메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SKE 앨범 샤메회의 특징은
멤버 전신샷을 찍고 그다음 샤메를 찍는 특수방 방식이었는데요
처음에 멤버 사진찍을건지 그냥 악수를 할건지 선택할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본 결과 아무도 악수 안하더군요 (..;)
개인적으로 찍은 멤버사진이 더 이득이니..
그리고 8기 연구생의 경우는 3명이랑 찍는 일명 할렘샷이 가능(..)했었습니다.
당연히 멤버 사진도 3명 개별로 다 찍을수 있었구요..
(그만큼 가격도 산으로간.. 장당3천엔.. -.-;)
그럼 제가 찍은 사진들 보시죠
3부 8기생 B 3인 (오오시바 린카 , 사카모토 마린 , 노무라 미요) 2017/5/27
8기생중 현재 비주얼로는 거의 탑인 린카와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마린..
그리고 노무라 미요는 AKB48 드래프트2기생 노무라 나오의 동생으로도 유명하죠
언젠가 8기생 중심의 사카에 청춘걸즈 공연을 보러 가고 싶은데 기왕 가는거면 무조건 팀S 공연을 택하는지라 과연 언제 보게 될지는.. ^^;
제가 이 공연을 꼭 보고 싶은 이유는 모에 졸공의 마지막곡인 '굴러가는 돌이 되어라'가 바로 이 청춘걸즈 셋리곡이라서라는건 비밀 (..)
대망의 할렘샷.. 포즈를 정할수 없고 무조건 고정이란게 참 아쉬웠습니다.
뭔가 나름 재미있는거 생각해놨는데.. orz
전 이 3명을 팀S 공연때 백댄서로 나오는거 전부 봤는데요
미오쿠리때도 진짜 열심히 인사하고 그러는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나 대응 엄청 좋더군요..
3부 키타가와 료하 2017/5/27
오늘 료하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캐쥬얼한 패션보다는 최근에 이런 여성스런 패션을 많이 선호하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앞선 사진을 보신분들중에 아시는분들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48그룹 멤버를 모델로 내세우는 브랜드 UNEEDNOW에서 료하가 모델로 입었던 옷과 모자입니다.
본인 : 오하요~
료하 : 와우.. (제옷을 보더니) 입고왔네! ㅋ 아리가또
본인 : ㅎㅎㅎ
료하 : 료하보다 아주 유니드나우한데..? ㅋ
본인 : 고마워 ㅋㅋ
료하 : 포즈는 뭘로?
본인 : 오늘의 추천인 모델 포즈할까? ㅋ (이날 료하의 추천은 모델포즈..)
료하 : 응
료하 : 아리가또~
본인 : 이따 또올게 ~
료하 : 응~
료하한테 칭찬받고 텐션이 업된 저는 즐겁게 미니라이브를 즐겼고 이어서 5부 료하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ㅋ
5부 키타가와 료하 2017/5/27
방금 미니라이브에서 신나게 댄스뛰고와서 힘들텐데 힘든내색도 안하고 멤버들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료하에게 제안한 포즈는 이것..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포즈는 해본적이 없는거 같아서 (..)
내일 또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이날 숙소로 귀가..
료하가 이날과 담날 완매를 찍었기 때문에 줄에 사람이 많아서 여유도 없었고 일단 악수를 포기하고 사진을 찍게되면
스탭들이 찍자마자 바로 나가도록 유도를 하더군요..악수가 없으니 바로 퇴장하라는뜻..
차라리 악수도 하는 샤메면 어느정도 대화도 되긴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다음날도 사실 2부에 연구생 B 샤메가 있었는데 전 바보같이 그걸 시간을 착각해서 날려버리는 참사를 겪게 되었..orz
날려먹은게 연구생이라 다행이지 료하꺼 날려먹었으면 울고 싶었을듯.. ㅠㅠ
그리하여 28일자는 료하만 1장 찍게되었습니다.
사실 2장을 살려고 했는데 5부가 완매를 찍어버려서 구매할수가 없었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가기전 꼼꼼하게 일정과 시간을 체크하는 버릇을 들이게 될테고 많이 반성 했습니다.
3부 키타가와 료하 2017/5/28
이날 료하의 복장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마츠모토 치카코와 커플(?)티로 입고 나왔던..
료하 사진찍을때
망할 수전증 때문에 셔터 2번 눌려서 스탭이 하나 지우라고 해서
쩔쩔맨 에피소드가 있었네요.. ㅋㅋ;
다음주 요코하마 샤메때 보자는 인사를 남기고 퇴장..
미니 라이브때는 이시다 안나의 SKE로써의 마지막 무대와 세레모니도 볼수 있었고
SKE 사카에 팬분들의 단결력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네요..
참 가슴 찡한 순간이었습니다.
샤메 보다는 미니라이브 봤다는게 이번 나고야 일정에서 중요했는데
자리가 전악처럼 지정해주는게 아니고 그냥 선착이다보니 미리 앞자리는 다 차지해놔서
뒤에서 볼수밖에 없었다는게 좀 아쉬웠네요.
다음번엔 자리도 미리 지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가이시홀 구조상 그건 힘들어 보이더군요;
이렇게 저의 이번 1박2일의 나고야 일정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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