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look back 발매 기념 남바식샤메회 2015년 8월 22일 (나고야포트멧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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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룩백 샤메가 막판에 나고야에서 열린다기에 신청했더니 전부 당첨 (..) 되는바람에


급조로 다녀왔습니다.


나고야는 2년만인데 역시 갔다와본곳은 헤맬일이 없으니 그게 좋더군요


포트 멧세 나고야 라고 나고야역에서 아오나미센인가 하는 노선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바닷가가 보이는곳에 도착하고 거기에 있었습니다.


전날 샤야네의 불참 소식에 걱정도 되고 좌절(..)도 있었지만


어쩌겠습니까.. 일단 와야죠 ㅋㅋ


이럴줄 알았음 차라리 BII를 더 넣을걸 하는 아쉬움이..


(팀N에 더 집중했기에..)


저는 2부부터 참가를 하였고 1부때 들어가서 구경을 하기로 하고 미리 들어갔습니다.


남바식의 장점중 하나이기도 한데 정규 샤메회처럼 전 그룹이 모이는게 아닌지라


비교적 한산한게 편하고 좋았네요 이번에도 역시..


더군다나 돈룩백 막바지였고 다른곳에서 행사를 많이 했는지라


(AKB전국악수회 SKE전국악수회등)


거의 남바쪽 팬분들만 원정으로 오신거 같았습니다.


참가는 안했지만 1부 추첨 결과를 한번 봤는데,




제가 2부 12,13레인이었는데 1부가 이랬으면 저번처럼 또 하야시 모모카를 만날뻔 ㅋㅋ


언제나 그렇듯 만나고 싶은 멤버는 항상 숫자 1개 차이로 빗나갑니다


이거 추첨때 진짜 가슴 조아리는게 진정한 남바식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참여한 2부 가보겠습니다




12 레인 이지리 안나


13 레인 이치카와 미오리


처음으로 잘 아는 멤버 걸리니까 기분이 묘하더군요.. 레몬이라니..


이지리 안나는 원래 관심은 있었으니 이정도면 스타트가 아주 좋았습니다.


2부 12레인 TEAM BII  이지리 안나




찍고 나오면서 저번 마쿠하리 멧세에서


안다레 생방송 스페셜때 봤다고 이야기 해주니 매우 부끄러워 하더라구요


(아마도 그때 남바애들 나와서 존재감 거의 없다가 막판에 역전한것때문에 그런듯)


네 그렇습니다..


처참하게 흔들렸더군요


그래서 스텝에게 바로 말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육안으로도 흔들린게 심하게 보이면 재촬영이 가능합니다)


첨에 당황해서 확인을 안하고 나왔다가 보니 흔들렸길레 얼른 다시 들어가서 보여줬음 -_-;


안나가 저 보더니 어 왜 다시왔네 하면서


사진 흔들렸다고 일부러 뻥친거 아니냐고 호쾌하게 웃던 (..)


정말인데 ㅠㅠ



그리하여 다시 찍은게 되겠습니다


아 아까 포즈 뭐했더라? 하면서 먼저 물어봐주던..


팀BII 공연 보러가게 되면 눈여겨 볼 생각이었던 멤버였고 사진찍게되어서 만족했네요.



2부 13레인 TEAM BII  이치카와 미오리




미오링 특유의 목소리를 바로 앞에서 들으니 아햏햏(..)


사진이 살짝 흔들렸는데 이정도는 미묘해서 스텝이랑 좀 말씨름을 해야 해줄거 같은지라 그냥 넘어갔네요.


제 오시멤버 사진이었으면 어떻게든 다시 찍었겠지만요


(그런식으로 모에를 진상부려서 연속 2번 찍었던 기억이..;;;)


하지만 미오링의 귀여움은 흔들렸어도 팬 여러분들은 이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


딱히 할말이 없으니까 장어개님 이야기라도 해볼까 했었는데 다음으로 기약..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미루키 추첨때 번호 발표되니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사자후 가인상적이었네요


다음 3부 입니다




5,6,7레인이었고

5 레인 야부시타 슈

6 레인 키노시타 하루나

7 레인 이지리 안나 (...)


저번 샤메회때 비투에서 그나마 선방한게 재추첨으로 걸린 슈짱이었는데 이번엔 그냥 걸렸네요


일단 연속으로 걸린 안나부터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고 입장


3부 7 레인 TEAM BII  이지리 안나




들어가자마자 '오~ 오카에리~'


하기사 전타임에 했으니 기억을 해주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제가 이 포즈 전에 료하랑 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이거 제안했습니다


정규 샤메회는 이미 멤버가 다 정해져 있기때문에 미리 포즈 생각해두고 가는데


남바식은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줄설때 생각하고 즉흥적으로 저런식으로 전 찍고 있습니다


말이 엄청 빠른데 칸사이 사투리까지 구수하게 쓰는 참 호쾌한 성격으로 보이는 아이였습니다


3부 6 레인 TEAM BII  키노시타 하루나




듣던대로 첫인상이 모에랑 비슷함 (..)


뭐할지 들어가기 직전까지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이걸로 했습니다.


모에 이야기 꺼내볼까 하다가 그냥 단념 ㅋㅋ


다음에 또 걸리면 한번 말해봐야 겠네요


남바식의 문제가 누가 걸릴지 모르니 네타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게 orz


저도 빨리 남바 오시 한명 정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3부 5 레인 TEAM BII  야부시타 슈




다시 만난 슈짱..


참 웃는게 귀여운 아이인거 같습니다


4월달에 햇던 포즈로 제안 저번에도 이거 했었으니 이거 하는거라로 했는데


역시나 기억 못하는.. 당연하겠지만요 ㅋㅋ


이렇게 3부가 종료..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4부 팀N으로 넘어갑니다




전 16,17,18 레인이었고


16 재추첨

17 키시노 리카

18 코타니 리호


가 되겠습니다..


먼저 키시노 리카부터 들어갔습니다


4부 17 레인 TEAM N  키시노 리카



이 아이를 보니 마치 타카미나 총감독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게..


뭔가 리더쉽이 있어보이는 아이였습니다 실제로 1기생 베테랑 답게 추첨때 MC도 하고;


들어가니 제가 입은 티를 보고 ' 아 이거 나도 집에 똑같은거 있어요~' 라고 하네요


(아디다스 NIGO티)


왠지 할거 없으면 이 포즈 하는거 같네요 브이는 너무 무난해서 왠만하면 안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웃으면서 찍을땐 이 포즈가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4부 18 레인 TEAM N  코타니 리호




인생 첫 리뽀뽀와의 만남..


듣던대로 정말 귀여웠습니다 >_<


근데 어떻게 알았는지 (포즈 말한거 말고 몇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악수하고 나갈때


리호 : 한국인?


본인 : 응 한국인


리호 : 에~? 에에 아리가또 캄사하므니다~~


본인 : 또 올게~


한국인이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눈치짱이더군요.. 내가 그렇게 한국인처럼 생겼나 ㅋㅋ;



4부 16 레인 <재추첨> TEAM N  죠니시 케이





드디어 남바의 카미급 멤버를 만났습니다


역시 하트가 아니면 예의가 아닌거 같아 바로 하트로 (..)


본인 : 재추첨으로 왔어요 케잇치여서 너무 기뻐요


케잇치 : 에 마지!? 나도 기뻐~~ 고마워!!


하면서 손을 꼬옥 잡아주더라는..


미루키와는 비교가 안되는 악력이었습니다 ㄷㄷ


이렇게 4부 종료..이어서 5부로..





전 11,12,13 이었고


11 야마오 리나

 12 코타니 리호 (..)

13 재추첨 (..)


재추첨이 왠지 내가 뽑으면 이상하게 걸릴거 같은 불안감 때문에 참 하기 싫은데 연속으로 걸리네요..


먼저 야마오 리나부터 들어갔습니다


5부 11 레인 TEAM N  야마오 리나




신분증 확인하는 레인에서부터 이 아이 목소리밖에 안들릴정도로


정말 목소리가 크더군요.. ;;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응원해주고 싶을정도로..


마오 리나 대응 정말 좋으니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들어가니 밝게 웃으며 곤니치와!!하는데 들어오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그런 스타일?



5부 12 레인 TEAM N  코타니 리호



리뽀뽀는 또 걸리니까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본인 : 또 왔어요~


리호 : 아~


본인 : 이번엔 이걸로 할까요? (사진의 포즈를 보여주며)


리호 : 아 OKOK


본인 : (악수하면서) 두번찍어서 기뻐 다음에 또올게 ㅋㅋ


리호 : 아리가또~~ 만놔서 판갑습니다~~ㅋㅋ


이미 알아보고 바로 한국말 해주더군요 .. -.-;;


리뽀뽀한테는 네타거리는 많았는데 아무래도 1장이다보니 차마 다 말은 못하고 그냥 대충 바이바이..


5부 12 레인 <재추첨> TEAM N  키시노 리카




내심 요시다 아카리 기대했는데 리카냥 또 걸렸네요..


또 걸린걸 기념해서 위와 같은 포즈로 해봤습니다


들어가니까 역시 제 옷 보고 알아봐주더군요


다음에 또 올게요 하니 '마따 키테나~' 하는 칸사이 사투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서 마지막이기도 했던 6부인데,


N 의 마지막 6부는 깜박하고 추첨결과 표를 사진으로 못찍었습니다


10 , 11 이었고


11 아카시 나츠코

10 재추첨 (..)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근데 이번에 재추첨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6부 11 레인 TEAM N  아카시 나츠코





경례 포즈로 해봤습니다


사실 전 잘 모르는 멤버였는데 가기전에 일본덕후분께 오늘 가는거 이야기 했더니


낫츠걸리면 잘부탁한다고 하길레..

(낫츠에게 수십장 쓰는 분인데  이미 알아보는 사이라고)


말이 씨가 된다고 딱 걸려버렸습니다.


대응도 좋았고 웃는게 참 이쁜 아이더군요


6부 10 레인 <재추첨> TEAM N  죠 리에코




죠가 좀 준비가 있었는지 늦게나와서 10분정도 기다리고 찍었네요


그사이 시간 걸리니까 다른레인꺼 가실분들은 지금 갔다오시는게 좋겠다는 스텝이 안내도 있었고..


전 이게 마지막이라 계속 멍때리며 서있다가 찍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목소리 크고 대응 참 좋더군요


열심히 하는 모습은 언제봐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어떤 멤버든.. ㅎ


이렇게 이번 저의 남바식 샤메회는 끝.. 팀 M 은 신청안했으니 이대로 귀가길로..


남바멤버들이 대응이 전체적으로 좋은것도 있지만 좋다기 보다는


칸사이 사람 특유의 수다스러움(..)이 잘 살아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원래 남바 출신이 아닌 레몬 만나보니 확실히 알겠더군요


특히 이지리 안나는 사석에서 아는 사이라면 엄청난 수다쟁이일거 같음 -.-; ㅋㅋ


본점도 이런 샤메회 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아니면 SKE라도..


역시 사진은 남으니까 무리해서라도 이렇게 가게되고 힘들어도 사진보면서 흐뭇해하고.. 그런게 좋은거 같아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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