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7,8,9일 40th 싱글 개별 악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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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전 멤버 풀타임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쥴이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정말 와보니 저도 힘들고 멤버랑 스탭분들도 정말 힘들었을거라 생각되는 악수회 였네요..


안다레 생방을 보려고 악수걍 포기 하고 스탠딩 2,3열에서 실컷본게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2,3오시멤버와의 악수를 포기하고 그만큼 얻은게 많은거 같네요 (..)


물론 1오시 악수는 전부 하고 왔지만요 ㅋㅋ


7일 금요일


1부 미야와키 사쿠라 (1장)


본인 : 좋은 아침~


사쿠라 : 오하요!


본인 : 오늘부터 3일간 잘부탁해요~ ㅋ


사쿠라 : 응 아리가또~


본인 : 이번엔 아침부터 상당히 하루가 길거 같네..

(스텝의 시간됐다는 알림)


사쿠라 : 맞아요~ (소오난데스요~ 하는 아주 솔직한 사쿠라 --;)


그래도 힘낼거에요 ^^


본인 : 감밧떼~


사쿠라 : 응 바이바이


이날 비인기 멤버는 1부는 많이 안팔린 모양인지 (평일이기도하고) 1부엔 정말 말그대로 파리 날리는(..)곳이 많았는데


삿시와 사쿠라는 역시 사야네와 함께 위엄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삿시와 사쿠라가 나란히 옆레인이었는데 사쿠라 옆의 에고 유나가 티나게 차이나는 사람 숫자로 고통 받고 있더군요 (..)


2부 아이가사 모에 (2장)


본인 : 오하요~


모에 : 오하요 고자이마스


본인 : 오늘은 좀 긴 하루네..;


모에 : 네.. 맞아요 ㅠ_ㅠㅋ


본인 : 힘들겠지만 힘내~ ㅋ


모에 : 응 아리가또


본인 : 이따 3부에도 올거니 잘부탁해 ㅎㅎ


모에 : 응 바이바이


이날 전 멤버 풀타임에 멤버가 많다보니 레인 하나에 두갈래로 갈라지는 일종의 2인 1조로 배치를 했었는데


모에 옆이 코바야시 카나였습니다 근데 이날 아픈지 안나왔더군요


그래서 모에 혼자 있는데 어찌나 안쓰럽던지..


가뜩이나 모에나 있는구역 가만보니 비인기만 모아놔서 상당히 한산(?)한 분위기 였는데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인기멤버는 이날 3 지역중 가운데 지역이었죠..


3부 아이가사 모에 (3장)


본인 : 있잖아 저번에 신발 보냈거 받았어?


모에 : 응 받았어!


본인 : 사이즈 크지 앉았어?


(240~245 신는다는데 제가 250을 보냈습니다..;)


모에 : 응 딱 맞아~


본인 : 아 그래? 다행이네 안커서.. ㅋ


모에 : 아 그 회사꺼는 약간 작게 나오는거 같아

(SBENU임)


본인 : 아 글쿠나 24.5여서 클까봐 걱정했거든


모에 : 고마워~ ^^


본인 : 오늘 지루한 하루일거 같다.. ㅋㅋ;


모에 : 그렇죠 뭐 ㅋㅋ


본인 : 이따 여기서 안다레 생방 하는거 나온다는데 진짜임?


모에 : 나옵니다~


본인 : 기대할게 ㅋㅋ


모에 : 응 바이바이






모에에게 보냈던 신발입니다. 잘 받았다고 하네요 ㅋ


정말 기뻐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ㅠ_ㅠb




이날 5시부터 안다레 생방 녹화가 있다길레 오후 2시부터 다른 악수회 스케쥴이 없던 저는


그냥 무대앞에서 죽치고 있기로 작정하고


결국 앞쪽 2열부근에서 실컷 볼수가 있었습니다.


사카에 연구생들 부터 카미외의 나름 악수가 널럴한 (..) 멤버들을 극장 거리에서 보는듯한


가까운 거리에서 보게 되었죠


(사실 모에짱이 나오기때문에 미리 대기탄거였지만..)


다만 6부가 쥬리나 7부가 사쿠라였는데 막상 생방 시작하니 사람이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도저히 앞에서 빠져나갈 상황이 안되더군요.


그냥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어차피 1장짜리인 쥬리나와 사쿠라를 포기하고 쭈욱 봤습니다 orz


이날 쥬리나가 몸상태가 많이 안좋았는지 후드티에 마스크쓰고 안경이었음..


후반엔 모에짱이 나와서 이순간만큼은 악수권 포기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ㅋ


안다레 녹화가 끝나고 마지막 8부 모에짱 악수를 하러 이동..


이날 무대셋트장 바로 옆이 나카무라 마리코 였고 그 옆옆이 모에짱이어서 끝나자마자 바로 옆으로 이동하면 되서 편했네요 ㅋㅋㅋ



8부 아이가사 모에 (1장)



본인 : 안다레 수고했어!


모에 : 응 아리가또


본인 : 전부 다봤어 2열쯤인가에서 ㅎㅎ


모에 : 에~~ 스고이


본인 : 모자 귀여웠어 그뭐지.. 생일케이크 모자 ㅋㅋ


모에 : 아 ㅋㅋㅋㅋ

(빵터짐.. 이날 안다레에서 멤버들이 코스프레 하고 나왔는데 모에는 모자를 쓰고 나왔음)

(스텝의 시간됐다는 알림)


본인 : 내일 또 올게


모에 : 응 바이바이


금요일날 거의 체감온도 37도에 육박하는 폭염이어서 상당히 힘들었는데 토요일부터 날씨가 좀 풀려서 다행이었던거 같습니다


8일 토요일


1부 미야와키 사쿠라 (1장)


본인 : 오하요!


사쿠라 : 오하요!


본인 : 오늘은 좀 선선하고 쾌적하네요!


사쿠라 : 소오데스네!


본인 : 오늘도 긴 하루가 될거 같으니 힘내요~


사쿠라 : 응 힘낼게 ^^


본인 : 바이바이


사쿠라 : 바이바이


어제로 거의 풀로뛰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거의 힘든내색을 안보이는 사쿠라.. 역시 이제는 카미멤버이자 베테랑다운 모습..




2부 아이가사 모에 (1장)


본인 : 오하요~


모에 : ^^


본인 : 어제 힘들지 않았어? 컨디션은 좀 어때?


모에 : 다이죠부데스~


본인 : 그래.. ㅎ 알았어 이따 또 올게


모에 : 응 아리가또~


본인 : 바이바이


2부 2장이었는데 1장씩 루프 돌았습니다



2부 아이가사 모에 (1장)


본인 : 안녕~


모에 : 아.


(책보고 있던 모에 왠지 미안해지는 --;)


본인 : 오늘도 긴하루가 되겠구나.. ^^;


모에 : 응..


(그래서 책보고 있는듯 .. ㅠㅠ)


본인 : 이따 3부에도 올게 그럼 힘내~


모에 : 응 아리가또~


아까는 폰만지고 있더니 이번엔 책보고 있더군요..


이번 악수회가 전멤버 풀타임이다보니 비인기 멤버는 소위 말하는 하이패스로 들어가서 줄이 없기때문에


악수 까지 다이렉트로 하게되는데 그러다 보니 멤버가 딴짓하고 있을때 입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줄서면서 마음의 준비할 시간이 없기때문에 들어가기 전에 해야 한다는 슬픈전설이 (..)


따라서 모에짱이 딴짓하고 있을때 들어가게 되는일이 많네요.. ㅋㅋ



3부 아이가사 모에 (3장)


본인 : 어제 말이야 점심 먹으러 간사이 쟝켄 추첨 이미 끝나버렸더라고

(모에꺼)


모에 : 아아..


본인 : 보니까 SKE 미키티랑 하게 됐더라?

(팀 S 부캡틴 야카타 미키)


모에 : 쏘오난데쑤~


본인 : 음..뭐 쟝켄이 확률게임이니까 운만 잇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해 ㅎㅎ


모에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본인 : 응원은 할게 ㅋ 이제 8부에 올테니 힘내 ~


모에 : 응 고마워 바이바이~


본인: 바이바이~


3장분을 제대로 활용을 못한거 같네요.. 어째 오시를 자주 만날수록 네타가 떨어져서 막상 마주하면 머뭇거리게 되는 현상이..orz


게다가 모에도 낯을 가리고 저도 가리다보니..


리드해주며 말 잘하는 아이의 오시였다면 좀 달랐을수도 있겠네요.. ㅋㅋ;


3부가 끝나고 장어개님과 만나서 점심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리에짱을 위해 한국에서 달려오신.. ㅋ


이 이후엔 전 8부에 모에밖에 없었기때문에 시간이 남아서 그냥 앉아서 쉬면서 시간을 떼우거나 방송 전광판에 나오는거 보거나


장어개님과 수다를 떨면서 보낸거 같네요.


장어개님과 무대 이벤트 같이 보는데 먀오가 한국말로 뻔데기뻔데기 하는데 둘이 빵터져서 웃고 있는데

(무엇보다 발음이 거의 정확했음.. 일본애들식 발음이 아니여서..ㅋㅋ)


일본애들은 그저 멍때리고 있는 시츄에이션이 (..)


이게 웃겨서 빵터졌던건 거기 있던 저희 한국인 2명 뿐이었을듯.. --;



8부 아이가사 모에 (1장)


본인 :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았어

아직 시간 좀 남았지만 힘내 ^^


모에 : 응 고마워


(한장이라 이쯤되면 시간됏다고 하겠지 싶어서 슬슬 끝내려는 찰나)


모에: 에? 벌써? 빠른데 ㅋ (하야이~)


본인 : 어? 이상하네 한장이 왜이리 길지? ; ㅋㅋ


모에 : 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 내일 또올게 ㅋㅋㅋ


모에 : 응 바이바이


마지막이고 하니 스텝이 여유롭게 시간을 준건지 아니면 아까 3장 빨리나간거 기억해준건지...는그럴리가 없겠죠


모에가 사람이 별로 없으니 기억했을지도 (........)


끝난뒤 장어개님과 도쿄역에서 라멘한그릇 하고 내일도 와야한다는 압박감에 집에 얼른 들어가서 쉬기위해 귀가..



9일 일요일


1부가 사쿠라였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GG치고 2부부터 가기로 (..)


2부 아이가사 모에 (3장)



본인 : 오하요~


어제 책볼때 들어오고 타이밍 안좋아서 왠지 미안했어.. ;


모에 : 아 괜찮아요 늘 읽고 있어서.. ㅎㅎ


본인 : 그렇구나.. ㅎㅎ;


(약간의 정적..)


이번엔 할말을 제대로 준비를 못했거든.. ^^;


모에 : 아하 ㅋㅋ


본인 : 아 맞다 신발 말인데 그거 사실 240 구입했다가 그건 작다고 755에서 그랬었잖아?


그래서 일단 그거 반품하고 250으로 다시산거야 ^^;


사이즈가 맞아서 정말 다행이야..


모에 : 에~ 정말? 스고이~~~ 아리가또!


본인 : 하하.. 이따가 또 올게


모에 : 응 아리가또 바이바이


뻥은 아니였으니까 한번 말했더니 정말 놀라더군요 고마워해주니 기분도 좋고~


3부 아이가사 모에 (2장)


본인 : 안녕~

그러고 보니 티아라 새앨범 들어봤어?

(모에 K팝 좋아하고 티아라를 좋아함)


모에 : 응! 물론! Yeah~

(완전미쳤네 하이라이트 안무 흉내냄.. ㄷㄷ 귀요미)


본인 : 역시나 ㅋ 앨범 노래 다 좋다고 하더라고 ㅎㅎ


모에 : 응응 ㅋㅋ


본인 : 그러고보니 오늘도 안다레 나오지? 7시반쯤이었나?


모에 : 응 나옴 ㅋ


본인 : 가서 대기 하고 있을게 ㅋㅋㅋ


모에 : 응 아리가또


본인 : 바이바이


모에 : 바이바이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던 4시간 스페셜로 진행된 안다레 페스티벌..


일찌감치 무대가서 처음에 4열쯤에서 보다가 점점 앞으로 밀려(?)서 2열부근에서 보게 되었네요 ㅋㅋ


보니까 벌써 영상도 뜬거 같은데 4시간 풀버젼은 아닌거 같고 기획된 이벤트만 나오는거 같더군요.


이날 여기서 4시간 스페셜로 진행하면서 각 그룹별 미니라이브도 했었습니다..


거의 극장 급 거리에서 멤버들의 미니라이브를 보니 완전히 공짜로 극장공연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좋았네요


물론 그에 대한 댓가로 마치 사우나에 있는듯한 사람들의 열기속에 4시간동안 서있어야 했지만 --;



사진에 저와 장어개님이 아주 제대로 찍혀있습니다 ㅋㅋ;


끝나고 시간이 정확히 8부할 시간이 되어 다시 모에 레인으로 이동..


8부 아이가사 모에 (1장)


본인 : 안다레 수고 많았어!


모에 : 응 고마워


모에 : 아까웠어 안무흉내가 알아보기 힘들더라 좀 ㅋㅋ

(이날 안무보고 노래 제목 맞추는 기획에서 모에가 나왔음)


모에 : 맞아 ㅋㅋ;


본인 : 3일간 정말 고마워 즐거웠어


모에 : 응 아리가또


본인 : 다음에 또올게


모에 : 응 바이바이


이렇게 긴 3일간의 악수가 끝났습니다..


이날 장어개님이 어제 많이 피곤해 하셨는데 결국 늦게 오셔서 악수못하게 되셨는데 보는 제가 다 안타까웠네요.. ㅠㅠ


그래도 리에짱 미오쿠리는 확실하게 하고 오셔서 다행..


이제 할로윈나이트 대사인회를 기약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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