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B남바식샤메회(2019/7/21)&AKB악수회(2019/8/9~8/11) 후기

|

안녕하세요

 

7~8월간 다녀왔던 이벤트들의 후기를 올려봅니다.

먼저 마쿠하리에서 열린

NMB 토코노마세이자무스메 싱글 발매기념 남바식 샤메회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이 이벤트의 부활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다시금 생겼는데

이게 또 이번 싱글에선 빠져서 아쉬움이 많더군요.

 

이 이벤트의 대략적인 특징을 설명하자면

사진찍는이벤트인데 이게 랜덤입니다.

랜덤으로 부여받는 이벤트참가권을 받으면 거기엔 멤버의 이름이 써있는게 아니라

레인 번호만 적혀있고 당일날 제비뽑기로 멤버 본인이 갈 레인을 정하는식이 됩니다.

사실 이 이벤트의 진국은 찍는거보다 이 추첨식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인기멤이 뽑은 번호가 자기가 가진 참가권 번호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환호성(..)

 

이날 저는 제 NMB오시인 요코노 스미레와 찍는걸 기대하면서 연구생부인 3부부터 참가했습니다.

(오전부였던 팀N은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3부 추첨식 결과표>

저의 번호는 <2> <8> <11> 이었고 재추첨이 2개가 걸려버리는 사태가 발생.. -.-;

심지어 스미레는 당첨도 안되고..OTL

먼저 8번레인을 후딱 끝내기로 결심하고 달려가서 찍었습니다.

 

3부 연구생 코바야시 리나 & 사카모토 나츠미

 

찍고 난뒤 재추첨 레인에 서서 추천을 했습니다.

재추첨은 이번엔 반대로 참가자가 제비뽑기를 하는방식..

그리고 대망의 결과가..

 

 

!!??? 13레인 (요코노 스미레 & 마에다 레이코) 연속 2장 당첨.. T.T

 

3부 연구생 요코노 스미레 (뒤) & 마에다 레이코 (앞)

 

작년 AKB악수 이후로 2번째 보는건데 저를 알아봐주는 스미레짱.. ㅠ.ㅠ  '아○○상~' 하고 알아보더군요.

정말 당첨안됐으면 어떻하나 했을뻔했는데 1장만 되도 선방인데 2장이나 되었으니 인지도 받고 2장이나 찍고

이 시점에서 저는 완전히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ㅋ

 

<4부 추첨식 결과표>

 

제가 가지고 있던 레인은 <5><6><11>번이었습니다.

소정의 목적은 달성했고 사실 이제 누가 걸려도 상관없다였는데

스미레와 절친인 하라 카렌이 있는 6번부터 가기로 결심 그쪽부터 순서대로 찍었습니다.

 

 

4부 연구생 코바야시 리나(뒤)  & 하라 카렌 (앞)

 

4부 연구생 사카모토 나츠미(앞)  & 오카모토 레나 (뒤)

 

4부 연구생 나카노 미라이(앞)  & 호리노우치 모모카 (뒤)

저는 SKE를 메인으로 덕질하는 사람인지라 NMB는 입문단계(?)에 가까운 지식을 가져서

이제 6시 연구생부터 하나하나 알아가는 단계인데 확실히 6기 연구생들이 개성이 넘치고

이쁜아이들이 많네요 이어서 정규멤버랑도 찍었습니다.

 

<6부 추첨식 결과표>

이번에는 팀M이 되겠습니다.

정규멤버의 경우는 시간상 한번에 3장도는게 힘들거라 판단하고 2장만 구매를 했으며

제가 가지고 있던 레인은 <9><11>이었는데 이게 참 인연이라 해야할지..

저는 9번11번의 멤버와 이전에도 2번씩 찍은적이 있습니다. -.-;

 

6부 팀M 이지리 안나

 

2015년8월22일당시 1

↑이랬던 아이가 ...↑

 

2019년7월21일 당일 모습

이렇게 성숙해졌습니다. 4년전만해도 수다가 장난아닌 이미지 였는데

이날은 되게 차분했습니다.. ^^;

 

6부 팀M 야스다 모모네

 

이 아이는 정말 완전 꼬맹이일때 봤는데 이날 눈부신 성장(?)에 꽤나 놀랐던 아이입니다.

 

2016년1월10일 당시

진짜 인연인걸 느낀게 무려 이날 이지리 안나랑도 3명이서 같이찍었..ㅋ;

그리고 아래가 7월21일날 찍은 현재의 모습입니다.

 

정말 어른스러워졌다는걸 느꼈습니다 외모도 애같은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고요.

다음에도 남바식 샤메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팀M 신청해서

또 이 2명걸리면 진짜로 운명일듯 (...)

 

<7부 추첨식 결과표>

이번엔 <2><13>번이 제가 가지고 있는 번호였으며 먼저 케잇치 동생인 레이에게로..

 

6부 팀BII 죠니시 레이

이날 처음 보는거였지만 언니랑은 예전에도 사진 찍었던적이 있어서

그런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외모(?)였습니다.

진짜 많이 닮았더군요 딱봐도 자매.. -.-;

아래는 죠니시 케이랑 과거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것말고도 2번인가 더있는데 그것은 생략하겠습니다.

 

2015년10월18일

 

6부 팀BII 나이키 코코로

 

코코짱하고도 이전에 찍었던적이 있었는데 변함없더군요 ^^;

머리스타일의 변화는 있었네요

 

2016년1월10일

아래가 7월21일 찍은 사진

 

이상 남바식 샤메회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은 많은분들이 다녀가셨을거라고 추정되는 3일간의 AKB지와루데이즈 악수회 간단후기입니다.

 

8/9 7부 연구생 요코노 스미레 (1장 악수 1장 유카타 촬영 당첨)

작년만해도 그냥 평범한 연구생이었는데

이번에 그라비아 솔로로 찍고 화보 찍으면서 엄청난 볼륨(?)을 가진 바디가 알려지면서

인기가 급상승하여 이날 하루만 당일권 사용이 가능했는데

줄이 거의 미루키와 사야네의 재림급이었습니다...

오시가 인기가 폭등하는건 참 기분좋은일이기도 하지만

덕분에 제가 확보 가능한 악수권이 한정적이게 되는건 슬프고 참 복잡한 기분이 들더군요 ^^;

아래는 스미레의 그라비아 오프샷입니다.

 

오사카는 이미 매진을 찍었고 이대로 인기가 수직상승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8/10 2부 연구생 요코노 스미레 (1장 악수 1장 생사진 사인 당첨)

이 사인을 받을때 제가 제일 감동한것은 사인을 받기위해

안내설명문이 적혀있는 종이에 이름을 적어서 내는데

스미레는 그걸 확인하지 않고 그냥 바로 생사진에 제이름을 슥슥 적어서 주었다는거..ㅠ.ㅠ

오시멘이 자신을 완벽하게 알아봐준다는거 만큼 기쁜게 또 없는거 같습니다.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할게! ㅠㅠ

 

 

그리고 3일간 료하 악수를 다니면서 뭐하나 도핑 당첨없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졌지만

아래 2개건진거 올려봅니다.

 

차량부착용 햇빛가리개(?)같은건데 여기에 사인을 해주네요 -.-;

 

이건 부채입니다.

 

나름 4,5년간 다녀온 사이다보니 그렇게 재미있는 에피소드 대화 내용은 없다시피 하지만

 이번엔 료하가 먼저 저에게 건내준말이 인상깊었던게 있네요

 

<료하 : ○○은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있는게 참 보기 좋아 늘 고마워>

 

웃으면서 들어오는사람이 그렇게 없는건지 어떤지는 몰라도 고마우면서도 뇌리를 스치는 한마디였습니다.

하루종일 수백명과 악수하면서 고단할텐데 최소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기분이라도 업시켜줘야겠다는 마음에

늘 밝게 웃으며 악수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었는데 이날 처음으로 이런말을 해줘서 감동..

 

그리고 마지막 3일차때엔 료하의 AKB악수회 마지막날이었고 세레모니가 있었습니다.

 

최종 활동은 9월말까지며 앞으로 SKE전국악수회와 6기생 라이브 콘서트등이 남아있으니 만날 기회는 있습니다만

료하와의 첫만남은 이 AKB악수회였기에 이래저래 남다른 추억이 많았는데 이렇게 마지막 세레모니를 하게되었네요.

졸업하는 날까지 후회없도록 응원할 생각입니다.

 

 

이상 후기를 마치며

지옥같은 무더위와 아이즈원과 같은 회장에서 하는바람에 정말 고생한 기억밖에 없지만

오시멘을 만나서 출첵도 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고 결과적으로는 힘들어도 보람있었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