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살게된 이후로 가게된 약 3번째 악수회가 되겠군요.
악수회도 자주가니 사진은 거의 안찍게 되더군요 (..)
그럼 빠르게 본론부터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8일 1부 미야와키 사쿠라 (사인제외) 2장
본인 : 오하요~
사쿠라 : 오하요~
본인 : 올해도 총선거가 드뎌 찾아왔네
사쿠라 : 그렇네
본인 : 같이 힘내자 ^^
사쿠라 : 응 힘낼게
본인 : 게다가 이번에 야후돔에서 하던데 뭔가 좋은 영향 있지 않을까?
사쿠라 : 아 그래요?
(이때 사쿠라 여기서 하는거 몰랐던 모양
나중에 구플에 올린거 보니 후에 알게되긴 한거 같은데 말이죠)
본인 : 응
사쿠라 : 아 , 혹시 다른나라 사람이에요?
본인 : 한국인이야 ^^;
사쿠라 : 아하! 일본어 잘하시네요! ^^
본인 : 이야이야~ ㅋ
(시간됐습니다)
사쿠라 : 또와요 바이바이
본인 : 바이바이
28일 6부 아이가사 모에 2장 (사인1개 당첨)
본인 : 곤니치와
모에 : 아~ ○○다! ㅋ
[이제 절 그냥 알아보는군요 (..)]
(바로 사인작업에 들어가는 모에짱)
모에 : 그러고보니 뭔가 극장에 왔던데~
(모에에게 조공 보냈던 선물 이야기)
본인 : 아이폰5 케이스 ㅋ
모에 : ^^
본인 : 잘 부탁해
(슥슥 사인하기 시작하는 모에짱)
본인 : 근육통은 이제 괜찮아? 아직 아프지?
(레슨부터 이틀연속 공연 달린뒤 755와 AKB메일에서 근육통을 호소했던 모에짱)
모에 : 응 아직 좀 아픈데 많이 좋아졌어
본인 : 다행이다 무리하지 말고
모에 : 응 고마워
본인 : 이따 또 올게~
모에 : 응 바이바이~
28일 7부 아이가사 모에 2장 (사인1개 당첨)
모에 : 아! ㅋ
본인 : 또 왔어 ㅎ 이번엔 한자로 써왔음 ㅋ
모에 : 에~ 어렵다~
본인 : 미안; 글씨가 좀 악필이라.. ㅠㅠ
모에 : 아냐 괜찮아~ (웃으며 사인해주는 모에)
본인 : 참고로 생일선물중 한개는 케이팝 시디야 ㅋ
모에 : 정말? 기대할게 고마워 ㅋ
본인 : 내일 또 올게
모에 : 응 바이바이
본인 : 바이바이
29일 2부 카토레나 2장 (사인 둘다 꽝 ㅠ)
본인 : 곤니치와
레낫치 : 하이~ 곤니치와
본인 : 팀B 컴백 축하해
레낫치 : 아리가또~ ^^
본인 : 그래도 팀4 남은 공연도 열심히 해줬으면해 ^^
레낫치 : 응 아리가또~
본인 : 그리고 총선거도 물론 나올거지?
레낫치 : 응
본인 : 힘내자!
레낫치 : 응 힘낼게
본인 : 바이바이
레낫치 : 바이바이
먼저들어가야 그나마 사인걸릴 확률이 높다는걸 레낫치를 한후 확실하게 알게 되엇네요
이미 줄이 엄청나게 늘어나 있었는데 역시나 (orz)
29일 5부 키타가와 료하 2장 (사인 1개 당첨)
레낫치를 실패했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료하는 받고말겠다는 신념하에 1시간전에 대기 타고 있다가 거의 5번째로 레인에 입장 성공
그리고 결국 사인 1장 뽑았네요 ㅜㅜ
(료하가 좀 늦게 나왔음)
본인 : 곤니치와
료하 : 곤니치와
(늦게 나와서 그런지 바로 받자마자 사인 시작)
본인 : 총선거 나올..거지?
(라고 물어볼려는데 허둥지둥 완전히 싸인에 집중하고 있어서 못들은거 같더군요 ㅠㅠ
그래도 장난 아니게 정성들여 써주어서 좋았습니다)
료하 : 자 , 여기요 ^^ 와줘서 고마워 또 와줘
본인 : 응 또올게!
료하 : 바이바이
본인 : 바이바이
29일 6부 아이가사 모에 2장 (사인 둘다 꽝)
본인 : 곤니치와
모에 : 곤니치와
본인 : 이번엔 아쉽게도 악수만.. ㅜㅜ ㅋ
모에 : 응? 아 이거 ? (사인용지를 가리키며)
본인 : 응
모에 : 아 , 악수만 나왔어?
본인 : 끄덕
본인 : 생탄 티셔츠 말인데 디자인 진짜 괜찮은거 같아! 뒤가 광고긴 하지만 ㅋ
모에 : 아.. 고마워 ^^;
본인 : 다음에 올때 입고 올게
모에 : 응 아리가또
본인 : 바이바이
모에 : 바이바이
저번에 요코하마에서 4장 전부 당첨된것도 있고 많이 받아서 인지
사인 못받은게 그리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정말 장소가 너무 협소했는데 앞으로 여기서 할려면 전 그룹 동시에 여기서 하는건 앞으로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나눠서 하던가 할듯..
사쿠라 , 미오 , 모에 생탄메세지 부스에 생탄 메세지 남기고 왔는데
사쿠라 부스의 위원회 사람으로 보이는분에게 한국분인거 저 알아보시더니
(메세지에 한국이라고 적어서 그런듯)
갑자기 해외 팬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싶으시다면서 잘부탁한다고 하시더군요 조용히 메세지 쓰고 빠져나올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잡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빠져나오게된 (..)
이렇게 악수회는 끝이 났고 앞으로 이런 대사인회는 다시는 안할수도 있는데 무리해서 좀더 신청을 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코하마때도 그랬지만 설마 이리 쉽게 사인이 잘걸릴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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