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일떄문에 못올리고 있다가 몰아서 올리게 되네요..
스압이 있으므로 천천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먼저 1/14 일단 주말이니까 하면서 던져본 사카에 팀S공연 또 덜컥 붙어서 부랴부랴 보고 왔습니다.
이번엔 내심 입장추첨 좀 기대했는데 또 폭망해버려서 뒤에서 카메라옆에서 서서보는걸 선택..
눈까지 와서 집에 못가면 어떻하나 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도쿄로 복귀할수 있었습니다.
이날 미오쿠리때 마이항이랑 란란이 젤 앞줄에서 장난치던게 웃겼었네요
란란이 눈인사도 해주고 (..)
언제나 그렇듯 료하랑도 인사하고.. 잊지않고 알아봐주니 늘 고마울 뿐입니다.
모에가 졸업하면 정말로 본점 공연은 팀4 료하 나올때 아니면 메인이 팀S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모에 졸업공연을위해 공연 신청도 안하고 기를 모으는(?)중이라.. 사실상 본점 공연은 모에 졸공때까지 아예 참고 있음.
앞서 집에 못가면 어떻하나 걱정부터 했는데 그건 바로 다음에 13기 콘서트를 가야했기 떄문이었죠 -.-;;
저도 드디어 아레나석에 앉아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사이드 구석에 짱박히는 곳이어서 좀 그랬지만 아리나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는거에 나름 만족했습니다.
이날 초반에 지갑을 떨궈서 못찾아서 멘붕올뻔했었는데 어쨌든 공연은 봐야했고 보다가
공연 중간에 다행히 찾아서 안도의 한숨도 쉬고 정말 이래저래 스펙타클한 콘서트였네요 -.-;
이번 13기 콘서트의 로고는 다름아닌 모에가 디자인한거랍니다.
모에의 센스에 다시한번 감동..
그리고 부제는 아야난이 서도에 능하다던데 아야난이 직접 쓴 붓글씨입니다.
그리고 13기 데뷔때의 그 모습 그대로 기념 생사진 판매.. RESET으로 데뷔했었죠.
이번 공연은 셋리부터 공연내용 전부 13기 멤버가 직접 고안하고 프로듀싱했다고 했는데
정말 최고의 콘서트였습니다.
13기 덕후(?)들의 마음을 잘알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운영이 짜는 요상망측한 셋리와 다르게
팬서비스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음악 나오는순간 전율이 느껴졌던건..
여러번 악수회나 SNS에서 회자되었던 모에 & 료카의 데모데모노나미다 무대..
눈앞에서 실현되는걸 보니 정말 .. ㅠㅠ
이거와 이노센스 무대였는데 전날 팀S버젼 이노센스를 보고 13기 버젼 이노센스를 보니 기분이 참 묘했네요 (..)
그리고 삿호의 솔로무대도 기억에 남았고 마지막의 시어터의여신은 진짜 시어터의 여신인 유이리가 센터! -_-;; ㅋㅋ
아레나석 제 자리에 붙어있던 안내문입니다.
13기 멤버들이 졸업하는 모에와 아야노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이걸 들고 있으면 객석에서 모에와 아야노 이니셜이 표시되는 그런 이벤트였습니다.
문제는 정작 본인들은 잘안보이는데? 하면서 빵터지게 만든 ㅋㅋㅋ;
포스가 느껴지는 13기 콘서트의 타이틀..
정말이지 리퀘아워 코지마츠리 이런거보다 전 이게 빨리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입장할때 앙케이트 작성하는거 종이만 가져왔 (..)
이거 콘서트 중간에 뽑아서 여기 적인 질문에 답하는 부분이 있었죠.
저는 늦게 와서 시간도 없고 한 나머지 못적고 가방에 쑤셔넣었네요 -.-;
일찍왔으면 굿즈 풀셋으로 다 샀을텐데 줄서다보니 중간에 매진되어버려서 건진거라곤 부채뿐.. orz
온라인샾도 오픈하자마자 빛의속도로 매진되었다고 하더군요..
아.. 티셔츠가 너무 갖고싶었는데 ㅠ_ㅠ 아쉬웠습니다.
공연 본걸로 만족해야죠.
모에가 첫 주연을 맡은 연극무대 '13월의여자아이' 를 봤습니다.
모에 이외에 AKB출신으로는 팀8출신의 야마모토아이 , 히라타리나 , 하시모토 히카리등이 나오며
그외 지하돌 (..) 과 신인 연극배우들이 나오더군요.
원래는 쇼니치보고 평일 2번정도 본뒤 주말보고 끝낼려던게 정신을 차려보니 총 11번 보게되었습니다 (..)
모에의 첫 연극무대라는점 , 졸업하면 앞으로 볼기회가 줄어들수도 있다는점..
안보고 후회하느니 되는대로 보고 후회하자 라는 생각으로 이리 보게 되었습니다 -.-;
덕분에 평일날 보러 갈떄마다 멤버들 객석에 오는건 실컸봤네요..
후지타 나나와 아베마리아등이 왔을때는 입장때부터 아베 마리아 특유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단번에 알수 있었습니다
특히 앉아서 후지타나나와 토무랑 어찌 수다를 그리 떠는지.. ;
모에가 안내 멘트 할때도 아베마리아가 계속 하이~ 하이~ 해서 객석은 웃음바다 (..)
제일 당혹스러운건 다들 마스크 하고 오는데 일반적인데 코지마코 이날 마스크도 안하고 당당히 와서
자리 찾아 들어갈때 스미마셍 스미마셍 하면서 들어가더 벙쪘던..
그리고 선물해준 비니쓰고 사진찍어준 모에에게 감사를 ㅜㅜ
사진에 졸업하신 고깃집 사장님도 계시는군요 ㅋ
평일날 어떤날은 사키가 제 바로 뒤 옆옆에서 봤던날도 있었네요
제 머리뒤로 지나갔었던 (..)
아래는 그날의 사진입니다.
뒤돌아서 살짝 봤을때 사키같은데 싶었는데
이 사진이 모에 트위터에 올라오고 제가 봤던 옷이랑 똑같은거 보고 사키 맞구나 확신했네요.
이날 판매용 굿즈엔 유일하게 모에만 없었는데 아무래도 AKS소속사와의 라이센스문제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하여간 이런거엔 쓸데없이 민감한 AKS.. -_-
그래서 이 사진이 유일한 모에가 나온 사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위쪽은 6번이상 보면 받을수 있는 생사진인데 직접 고르는거였고 그나마 괜찮은 사진을 골른게 저거..
야마모토 아이 나와서 걍 골랐습니다 -.-;
아래는 굿즈 4천엔어치 이상 사면 받을수 있는 생사에서 모에가 없으니 별수 없이 히라리랑 하시모토히카리 나온걸로 선택..
연극 시작전 1시간전부터 로비에서 굿즈를 판매했었는데요
모에도 한번 나온적 있었고 평일엔 거의 히라리가 내내 나와서 판매를 했었네요..
하시모토 히카리도 한번 나왔었고요..
정말 이 연극 보러 다니면서 히라리를 악수회 레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질리도록 봤 (..)
하도 보니까 이제 멤버라는 생각이 안들고 그냥 굿즈 판매 스텝으로 인식될정도 ㅋㅋ
공연 안내지와 굿즈란 명목으로 1300엔 받고 판매한 대본과 예약특전DVD입니다
모에와 야마모토 아이 등의 인터뷰등이 담겨있죠.
대본을 저리 대충 호치키스로 찝어서 주다니.. 최소한 제본은 해줄줄알았는데 -.-;
그리고 평일 8회 공연 전부 보면 일명 '리피터'라는 칭호와 함께
팜플렛에 전출연자 사인을 받을수 있는 특전이 존재했는데요
저는 평일 전부 올클리어 했으므로 그 자격이 주어졌고 결국 받았습니다.
평일 공연 8번을 보던가 전체 공연 10회이상 보던가 둘중 하나인데
결과적으로 전 11번을 봤으니 평일 클리어 안해도 받을수 있었 -.-;
모에 사진은 없더라도 여기에 사인은 가능하겠지 싶었는데 역시나 모에 사인이 있어서 감동 ㅠ
이 특전의 대박스러움은 무려 이름까지 적어준다는거였는데
모에가 저인거 알았는지 저리 앞에다가 제이름은 한글로 적어주었습니다 ㅠ;
고마워를 카타가나로 적어준 모에.. ㅋ
히라리에게 받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한 사인..
그래도 니가 쓴 생탄자기념 공연 메세지 카드도 있단다.. -.-;
단발이 잘 어울렸던 야마모토 아이..
모에와의 애드립 콤비가 예술이었던 히라구치 미유키..
제가 이 작품에도 제일 인상에 남았던 아이입니다.
연기력이 남달랐고 확실히 베테랑이라는 느낌을 받았죠. 정말 연기 잘하더군요.
이런 연기를 눈앞에서 보니 아 이래서 연극 보러 가는건가 싶게 해줬던..
악수회와 공연에서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굿즈 판매대에서 엄청 가까운 거리에서 볼수 있었던 히카리..
트위터에 감상문 올리면 제 트윗에 좋아요 맨날 눌러주던 야마모토 나나미..
지금도 가끔 13월의여자아이 태그걸고 트윗하면 좋아요 눌러주는 사이바 미즈키짱..
우메타 아야노와 학교 친구라는 카와조에 리나짱..
개인적으로는 10번정도 봤으면 멤버들과 단체사진정도는 찍게해줄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그런건 어림도 없는거 같네요 (...)
이번 연극 무대를 계기로 앞으로 졸업후 모에에게 연극무대의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스즈키 마리야가 졸업 발표를 했던 공연이자 제 생일이기도 했던 공연에
극장에 볼일이 있어 간김에 로비에서 관람하다 기념으로 사진도 사왔습니다.
생일날 공연했으니 왠지 기념으로 사야지 싶어서 샀네요 ㅋ
이사진의 포인트는 옆에서 앵기는 삿호때문에 표정썩은 모에의 모습 -.-;
앞으로 이렇게 로비 관람으로 만족해야 하는 본점공연입니다..
저는 모에 졸업공연까지 아예 신청할 생각이 없기에..
혹시라도 지금 공연 붙어버리면 졸업공연 거의 들어갈 확률이 제로에 가까워 지니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센다이 전악 다녀온뒤 그건 빠르게 후기를 올려보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그럼!
13기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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