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제작한 새턴 오리지널패드에 이식하여 사용이 가능한 DIY 기판 입니다.
해당 링크 사이트의 일옥에 올라온 제품을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하여
제 새턴패드에 이식하여 잘 사용중입니다.
판매처 링크
제품 구성은 조촐합니다.
그냥 기판만 달랑 있으니까요;
선이 약간은 짧은게 좀 그렇긴 하네요.
기존 새턴패드 기판을 제거한후 겉의 소체만 있으면 되고
드라이버로 분해후 간단하게 조립만 하면됩니다.
가운데 고무패킹은 상태가 별로 안좋아서 예전에
제가 화이트새턴 패드에서 빼온걸로 교체했습니다 ^^;
이렇게 끼워주기만 하고 볼트만 다시 조여주면 됩니다.
패드는 어릴적 패밀리 시절부터 심심하면 뜯어봤기때문에 그다지 어려울것 없었네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새턴패드의 소체와 고무패킹을 그대로 사용하는거기 때문에 복각패드와 달리
오리지널 새턴패드와 조작감이 동일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복각패드와 짭패드들의 조작감에 만족 못하셨던분들은 이제품을 쓰시면 될거 같네요
PC에서는 그냥 꼽으면 바로 이렇게 USB패드로 인식합니다.
가운데 스타트버튼은 연사 ON/OFF 기능으로 쓰게됩니다. :D
(동작환경은 윈도우7 64비트)
플레이스테이션3에서도 꼽을시 유선패드로 바로 인식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이경우에는 스타트버튼이 홈버튼 역할을 하게 됩니다.
모든게임에서 지원되는건 아니고 되는게임이 있고 안되는게 있으니
이부분은 숙지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로 PC에서 GGPO나 슈퍼케이드 온라인넷플에서 애용하고 있고
마메나 콘솔에뮬에서도 잘쓰고 있네요.
범용성으로는 PS2용 새턴 복각패드가 뛰어나긴 하지만
오리지널보다 그립감과 십자키 조작감이 떨어지는면이 있으니..
저처럼 PC나 PS3에서만 사용하실 용도로 쓰실생각이라면
이제품을 고려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 이글은 본인이 네이버 블로그 및 루리웹에 올렸던 포스팅을 옮겨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