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 악수회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단 2명만 악수하는지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어제 샤메회의 영향인지 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았습니다
어제 워낙 사람이 많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오늘은 정말 오전은 한산했음..
그럼 단 2명만 만나고 온 초스피드 악수회 후기 갑니다
2부 키타가와 료하 (3장 -> 2장,1장나눠사용)
(2장)
본인 : 오하요~
료하: 곤니치와~
본인 : 어제는 고마워 사진
료하: 아! ^^ 아리가또~
본인 : 혹시 기억해? 이포즈로 찍었는데 (포즈는 제 샤메회 후기글 참조)
료하 : 응! 기억나
본인 : 정말? 헤~ 기쁘다 목은 괜찮고?
(755에 호텔이 너무 건조해서 목이 아팠다고 글을 썼던 료하땅)
료하 : 아니 좀 아파 아직도 컬컬함 ㅠㅠ
본인 : 글쿠나 ㅠ 그래도 역시 아이스크림은 먹고싶어지는법이니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755에 글을 썼던 료하땅)
료하 : 응 ㅋㅋ
본인 : 나도 아이스크림 엄청 좋아해 ㅋㅋㅋ
료하 : ^^
(시간됐다고하는 스탭)
본인 : 그럼 끝나기 전에 또 올게 바이바이
료하 : 응 또와 바이바이
사람이 없어서 엄청 한가했는데 료하는 옆레인 가서 수다떨고 놀고 아주 평화(?)롭더군요
옆레인 멤버 누군지 몰랐는데 옆레인 갔던
어떤 팬은 덕분에 악수하면서 료하랑도 대화하는 행운을... (;)
그걸 지켜보며 접수마감 직전에 들어가서 1장을 사용했습니다
(1장)
본인 : 또 왔어~
료하 : 아~ ^^
본인 : 베리베리 파페 먹으러 가고 싶다 ㅋ
(4월17일부로 사카에 카페에서 판매개시한다는 료하가 고안한 메뉴)
료하 : 그거 진짜 맛있어 꼭 먹어봐
본인 : 딸기가 듬뿍 들어간게 맛나보이더라 ㅋ
료하 : 응 꼭 먹어봐 (이순간 스탭이 시간됐다고함) 바이바이~
본인 : 바이바이~
하지만 사카에 극장을 과연 언제 가보게 될련지는 미지수 (..)
3부 아이가사 모에 (3장)
모에도 나눠서 사용할까 하다가 그냥 3장 한번에 질렀는데
이번에 제 악수회 인생 최초로 멤버가
먼저 말을 꺼내줘서 그거 듣다가 끝나는 시츄에이션이 발생 (..)
그럼 보시죠
본인 : 곤니치와~ (매번가니 이제 모에는 별 긴장도 안됨)
모에 : 아! 코멘트 봤어 미스에이 수지 닯았다는거!
(샤메회 모에랑 찍은거 지인에게 자랑했더니 수지삘 난다고 했던거 755에 제가 코멘트 남김)
본인 : 아 그래? (들어오자마자 먼거 갑자기 말을 꺼내기 급당황;;)
모에 : 진짜 기뻤어! 그거 물어본사람 한국사람인가요?
본인 : 응 어제 샤메회 사진 사진 보여줬더니 수지 닮았다더라
그소리 듣고 보니까 정말 수지 같더라고 ^^;
모에 : 넘넘 기쁨 ㅋ 나 케이팝 가수 닮았다는 소리가 제일 기분좋아 ㅋㅋ
본인 : ㅎㅎ;
(이렇게 모에의 수다 듣기만 하다가 스탭이 시간이 됐다고 하는..)
본인 : 선물은 도착했어?
(전에 보낸 생일선물 이야기)
모에 : 응 도착했어
본인 : 오케 담에 또 봐 바이바이
모에 : 바이바이
오늘도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 하면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먼저 말을 꺼내니 좀 당황했지만
다른 멤버도 아니고 모에라서 그나라 자연스럽게 대화가 된거 같습니다
쥬리나나 마유유 같았으면 너무 긴장해서 아무말도 못했을지도 (..)
이렇게 가볍게 2명을 끝내고 예전 요코하마 모에 1명 했을때를 제외하면
가장 빨리 끝나버린 악수회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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