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말에 SKE48 싱글 이벤트를 전국악수회 대신 샤메를 한다길레
부랴부랴 급조로 다녀왔었습니다.
6년만에 다시하는거라던데 이번에 싱글 판매량이 떨어져서인지 이런 이벤트를 기획한걸지도 모르겠네요 (..)
게다가 현장에서 이벤트 참가권 포함된 초회판을 무려 공식샾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 좀 쇼크..
음반사가 다르다보니 그런걸까요 현장판매까지 하더군요 (AKB는 킹레코드 SKE는 에이벡스)
전국악수회 이벤트의 꽃 미니 라이브를 먼저 감상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자리 나름 좋은데 걸려서 잘 보고 왔습니다.
역시 SKE 노래는 흥이 나서 좋은거 같습니다.
모에 오시이지만 노래 취향은 SKE다보니 (..)
그럼 이벤트가 끝나고 줄서서 찍었던 샤메들을 올려봅니다.
SKE48 TEAM S 키타가와 료하
료하 이 머리 스타일 정말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다시봐도 이쁘네요.
요즘 료하를 보면 정말 잘웃고 대응도 잘해주고 이제 SKE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말많을때 악수회 몇번갔을때 생각하면 정말 엄청나게 철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하여간 그렇습니다 ^^;
볼때마다 점점 베테랑이 되어가는거 같아 흐뭇합니다.
저 포즈도 제안 했더니 매우 좋아해줘서 ㅠㅠb
SKE48 TEAM S 타케우치 마이
팀S 공연이랑 도쿄에서 나츠마츠리 이벤트할적에 안다레 무대에 나와서
야카타미키랑 같이 노래하는거 보고 알게된후 궁금해서 한번 갔습니다.
1타임밖에 안하길레 지금 안찍으면 못찍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갔더니
사람 자체가 별로 없더군요 (..) 그래서였는듯
대응도 잘해주고 사카에의 중견멤버다 보니 뭐랄까 연륜도 느껴지고
맨날 공연 토크에서 웃겨주던 모습만 보다보니 성실한 대응을 보니까 기분이 묘했습니다 ㅋ
SKE48 TEAM S 마츠이 쥬리나
장장 2시간반을 기다려서 찍은 쥬리나..
제가 덕질 시작한 이래로 기다린거 신기록은 사야네 1시간40분가량이 최고였는데
2시간반 서있으니 허리가 아프더군요;;
이날 쥬리나 최고 4시간까지 기다린 사람도 있다고 하니뭐..
진짜 엄청나게 힘들텐데 표정 하나 안바뀌고 웃으면서 대해주는 쥬리나를 보고 존경스럽까지 했습니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찍으면 바로바로 거의 스텝이 내쫒듯이 하다보니 정말 고생한다고 한마디 해주려다 결국 못해준..
줄서있는거 보고 아 그냥 찍지 말까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줄이 길었는데요
안찍으면 나중에 후회할거 같아서 억지로 버티고 결국 찍었네요;
저거 포즈를 제안하자 '에~ 카와이~~ ㅋ' 해준 쥬리나 ㅠㅠ
SKE48 연구생 미즈노 아이리
이 아이도 나츠마츠리 이벤트때 무대에서 처음보고
한번 어떤아인지 만나보고 싶어서 갔는데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걍 사촌동생 같은 느낌의 아이였습니다 (..)
사진 컨셉도 그렇고 -.-;
오는사람들한테 들어오니 무작정 풍선 주면서 바로 포즈 취하더군요.
얼떨결에 받고 찍었음..
사실 아이리 갈생각은 없었는데 시바타 아야랑 타카야나기 아카네가
너무 사람이 많아서 도저히 줄서면 못찍을거 같아
그냥 간게 아이리였 (..)
왠지 이아이 성격보니 모에랑 비슷할거 같은 생각도 들었네요 ㅋ
이렇게 4명과 찍었고 콘서트 감상에 샤메도 찍고 정말 혜자 이벤트였던거 같아요
이번 치킨라인 전국샤메회는 앞으로 2,3번 열린다던데
(다음이 후쿠오카인걸로)
관심있으신분들은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