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9th 앨범 샤메회 6/9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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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후기때 언급한 재판.. 결국 재판은 없었고 단 3장을 위해 떠났던 오사카 후기가 되겠습니다 (..)



오전 8시 조금 넘었을때 찍었던 인텍스 오사카 입구 전경입니다.


오사카는 여름때만 온거 같은데 올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더워요.. -_ㅠ;


1부 마치 오토하 <요리> (체키 당첨)

 

 

 

본인 : 도~모~ 오하요

 

오토하 : 아 ~ 또 왔네 ㅋ 아리가또

 

오토하 : 포즈는 뭘로?

 

본인 : 이걸로 할까?

 

오토하 : OK~

 

 

 

오토하 : (체키에 사인하면서) 이거 처음 당첨이었던가?

 

본인 : 아니 저번에도 당첨됐어.. ㅋㅋ

 

오토하 : 아아 그렇구나 ㅋ

 

본인 : 운이 좋았지 ㅎ

 

오토하 : 그러게 ㅎㅎ

 

오토하 : (체키 건네주며)하-이 이따 또 올거?

 

본인 : 음.. 아마도 이게 마지막?

 

오토하 : ㅎㅎ 아리가또 또 와

 

본인 : 바이바이 ~

 

 

이제 확실하게 인지받았네요(..) 돌이킬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ㅋ;

 

사실 쟈켓 사인권이 있어서 1부 끝나고 하는 오토하 쟈켓 사인에 갈예정이었는데

 

저때 살짝 긴장해서 미처 그걸 이야기 못했네요 (..)

 

체키 하나 됐으니 하나는 그냥 사진이면 만족하려 했는데 2연속 체키가 당첨되는 바람에

 

처음으로 가봤던 멤버의 샤메가 단1장도 사진이 없고 온니 체키만 소장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

 

1부제 멤버는 진짜 너무 당첨률이 높은거 같아요.

 

 

쟈켓사인회 타카기 유마나&노지마 카노&마치 오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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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 (스텝에게 사인권을 건냄)

 

스텝 : (멤버 3명을 쳐다보며 악수권에 적힌 이름을 보며 당황중) 어..누구에게 받으실건지

 

본인 : (대충 눈치까고) 아 맨왼쪽에 녹색옷 입고 있는 아이입니다

 

스텝 :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이거 참 죄송합니다 이름 외우는게 영 힘들어서 초심자거든요

 

본인 : ㅎㅎㅎ 왠지 그러신거 같아서 알기 쉽게 알려드렸습니다 ㅋㅋ

 

스텝 : ㅎㅎㅎ

 

스텝 : 어.. 근데 이름이 한국분?

 

본인 : 네 잘아시네요

 

스텝 : 아하.. ㅎ

 

본인 : 한자로 적으면 멤버들이 어려운거 힘들어해서 이렇게 카타가나로 적고 있습니다 ㅋㅋ

 

스텝 : ㅎㅎ 그렇군요.

 

(그 후에 입장)

 

오토하 : 오오 또 왔다! ㅋ

 

카노 & 유마나 : 곤니치와 ㅋ

 

본인 : ㅎㅎ 아까 사인권 있다는 사실을 완전 까먹고 있었어 ㅋㅋ

 

오토하 : ㅋㅋ 그랬구나

 

카노 : (열심히 사인중인 오토하를 보며) 헤~ 이게 이름? 성?

 

본인  : 요게 성이고 이게 이름.. 풀네임이야

 

카노 : 아하.. 나루호도~

 

카노 : 한국사람 이거 X자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 맞지?

 

본인 : 음~ 확실히 그렇기는 하지 많이 쓰이지

 

카노 : 흐음~ 료하상 오시세요?

 

본인 : 어 응.. ^^; (저번 공연때 제대로 들킨듯)

 

카노 : 아 한국 가고 싶다~

 

본인 : 놀러와 ㅋ

 

카노 : 어디가 추천이에요? (갑자기 물어보면 좀..;)

 

유마나 : 맞아맞아 추천좀! ㅋ

 

본인 : 음..우리동네? ㅋㅋㅋ;

 

카노&유마나 : 에~ 거기가 어디임 ㅋㅋㅋ

 

오토하 : (사인 다된 앨범쟈켓을 건내며) 하-이 아리가또 또 와

 

본인 : 자 민나 감밧떼네~ 바이바이

 

오토하&카노&유마나 :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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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3명 레인의 혜자스러움(?)에 반해 이번에도 과감히 료하 포기하고 또 다녀온 레인이 되겠습니다.

 

오사카 악수회나 샤메회 올때마다 느끼지만

 

관서쪽은 이벤트 스텝들이 관동쪽이랑 다른회사 사람들인데요

 

관서쪽 사람들이라 그런지 확실히 대응이나 그런게 차이가 있습니다.

 

뭔가 인간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도쿄쪽은 뭔가 매뉴얼대로만 하며 로봇같은 느낌인데 -.-;

 

쟈켓 사인회 들어가서 3명중 누구에게 사인 받을건지 물어보는데 스텝이 누가누군지 이름을 잘 모르다보니

 

저런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대충 눈치채고 설명해주니 고마워 하던..

 

저곳 뿐만 아니라 확실히 레인에서도 추첨이나 악수권 확인하는 스텝들도 도쿄랑 차이가 있습니다.

 

도쿄가 꼭 나쁘다는건 아닌데 오사카만의 인간미 있는 대응도 참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카노한테 료하 오시인거 딱걸려버렸네요..

 

저번에 다녀온 팀S 공연 미오쿠리때 하늘도 무심하신지

 

료하 - 카노 - 오토하 순으로 앉아있어서 3연속으로 저를 알아보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

 

그때 료하 생탄티 입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걸 또 기억하고 있니 넌.. -.-;

 

기왕 이렇게 된거 기회가 되면 카노 악수회도 함 가봐야겠네요..ㅋ 한국 좋아하기도 하고요

 

료하는 오사카 샤메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붐비더군요.. 덕분에 체키는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꽝..

 

 

3부 키타가와 료하 <히키>

 

 

 

 

올해 총선 잘부탁드립니다 컨셉입니다 ㅋ

 

아래는 6/3 있었던 관동에서의 악수회때 유일하게 당첨된 동영상인데

 

한국에서 료하에게 투표해주는 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했더니 해준 코멘트입니다.

 

 

클릭하면이동→2018년 6월3일자 키타가와 료하 동영상←클릭하면 이동

 

 

5부 키타가와 료하 요리

 

 

 

이사진은 사실 밑에분의 세레모니에서 따온 포즈 (..)

 

맨시티 공격수 브라질의 가브리엘 제주스 (맨 오른쪽)

 

 

포즈 뭐하지 뭐하지 고민하다가 순간 이게 떠올랐 (...)

 

 

이제 총선이 1주일 남았네요.

 

투표권 가지고 계신분들 료하에게 소중한 1표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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