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th '입술에 Be My Baby' 개별악수회&포토세션&질문타임 4월30일&5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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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올리게 되는군요.


저번달즈음에 다녀왔던 타카미나 싱글 악수회 후기를 올립니다.


모에를 만나는게 주목적이었고


이날 모에가 학교 수업으로 인해 원래 6부였는데


1부로 급변경이 되는 바람에 졸지에 아침부터 가게된 (..)


모에는 학교 수업으로 포토세션 불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orz


그래서 오시가 없는 포토세션을 즐기(?)고 오게 된..


모에를 오전부에 보는건 거의 2년만인거 같은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1부 아이가사 모에 (6부 변경) 2장


본인 : 오하요~


모에 : 도모~ 오하요


본인 : 1부에서 보는건 오랫만이네.. ㅋ


모에 : 응 그러게요 ㅋ 어? 머리 잘랐어요?


본인 : 어.. 응; 일주일전에.. ㅋ


모에 : 헤에


본인 : 참 신발 도착했어?


모에 : 아 도착했어요 엄청 신고다님 ㅋ 사진은 아직 안찍었지만.. 아리가또


본인 : ㅎㅎ 그렇구나


(시간 됐다는 스텝)


본인 : 다시 올게 이따봐


모에 : 응 아리가또~


1부 아이가사 모에 (6부 변경) 2장


본인 : 오늘 무슨 시험 같은거 보는거야?


모에 : 아 그냥 학교 수업이에요


본인 : 아하 그렇구나


난 또 한국도 이맘때쯤 모의고사도 있고 하니까 무슨 시험이라도 보는줄 알았어


모에 : ㅎㅎ 그래요?


본인 : 응 그래 오늘 즐거웠어 공부 힘내~


모에 : 응 아리가또 ~




모에의 오늘 복장입니다


이제 고3인 모에.. 고1때부터 알았는데 벌써 모에도 이제 중견급 멤버로 성장해가는군요..



원래대로 라면 낮부터 와서 6부에 악수하면서 포토세션 소감을 말하는 시나리오인데


모에가 불참을 하는 바람에 중간이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모에 밖에 악수권이 없는 관계로)


사진도 찍어보고 잉여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




그리고 대망의 포토세션에 줄을 선뒤 번호를 뽑았습니다.


엄청나게 뒷번호가 나왔네요 -_-;


근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은근 앞쪽 사이드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포토세션 & 질문타임 - 유모토 아미 , 모기 시노부


찍은것중에 제일 잘나왔다 싶은걸 꾸며봤습니다.


줌 땡겨서 찍으니 폰카라 그런지 한계가 있네요.. ;


저도 맨앞에 앉았으면 환상적인 화질로 찍을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질문타임은 음.. 요약하면 서로의 대한 패션 이야기에


모기는 이거 저번 오사카때 입은거라고 말해서 회장 빵터지게한거랑


서로의 대한 첫인상 질문에 그거 물어볼줄 알았다고 하면서


서로 처음엔 무서웠다고 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ㅋ


사진찍는거보다 이렇게 즉석에서 멤버들이 입담해주는게 참 재미있는 이벤트인거 같지만


오시가 없으니 뭔가 허전함이 남았던..



5월1일자는 드디어 제대로 된 일정으로 낮에 도착한뒤 번호표를 뽑았지만 이번에도 번호운이..orz


그래도 이번엔 오시가 있으니 위안을 삼았..;


포토세션 & 질문타임 - 모기 시노부 , 유모토 아미 , 아이가사 모에


이번에도 최고로 잘나왔다 싶은걸 선별하여 꾸며봤습니다..


755에서 모에도 굳이라고 해줬고 저도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나은거 같네요 ㅋ



6부 아이가사 모에 (2장)


본인 : 곤니치와


모에 : 도-모~


모에 : 오! (제 복장에 달은 아이가사 캔뱃지를 보고)


본인 : 아 이거? 샀지~ ㅋ


오늘은 댕기머리네? ㅋ 귀엽다


모에 : 소오난데스~ 아리가또


(그 순간 유모토 아미가 갑자기 옆에 나타남 ㅡㅡ;)


본인 : 어.. 얼래;;


모에 옆 테이블 아래에 숨어서 막 장난을 치네요 ㅋㅋ;

덕분에 전 당황해서 할말을 잃어버리고 ;


모에 : ㅋㅋㅋ;


본인 : 아까 질문하려고 했던게 있는데..


모에 : 순간 까먹었어? ㅋㅋ


본인 : 선수치기 당했어 ㅎ 뮤비 관련 물어보려고 했지


모에 : 아하 ㅎ


(시간 됐다고 스텝이 재촉..2장치고는 오래 버텼습니다)


본인 : 이따가 또올게

모에 : 응


본인 : 바이바이~


6부 아이가사 모에 (2장)


본인 : 글고보니 이제 고3이라 공부랑 병행하느라 힘들겠다..


모에 : 소오난데쓰요.. ㅠ


본인 : 나도 고3때 힘들었으니 ㅋ


모에 : 헤에~ 공부 열심히 했어요?


본인 : 아니 제대로 놀았..;; 인생에서 빛났던 순간이랄까..; ㅎㅎ;


모에 : 풉 ㅋㅋㅋ 빛났다니 ㅋ


(스텝이 시간됐다고 함)


본인 : 공부 열심히 하고 다음에 또올게 4일 사인회


모에 : 응 아리가또~~ ^^



이틀간 오시를 만나며 기운을 얻고 또 만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갈 준비를 할수 있게되었습니다 ..


오시 생탄에 악수회까지 연속으로.. 정말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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