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이 갔으리라 생각되는 이번 이틀일정의 샤메회.. 저도 다녀왔습니다.
모에가 졸업한뒤 누굴가볼까 고민하던 라인업이 아래와 같이 되었네요..
그동안 모에사진만 올라와서 실망하셨던 분도 많았겠지만 (..)
이번엔 여러 멤버들과 찍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ㅋ
이번에 체키는 전멸이었고 정말 3월달에 간 샤메때 료하 체키 당첨된게
거의 로또급이었다고 생각될정도로 진짜 안되더군요.. OTL
4/22 4부 오카다 나나
본인 : 곤니치와!
나아짱 : 오 , 와카이! (젊다는뜻)
(고마워 나아짱 ㅠㅠ)
나아짱 : 포즈는 뭘로?
본인 : 하트와 브이로!
나아짱 : OK!
나아짱: 와줘서 고마워!
본인 : 나야말로 고마워 역시 암만 봐도 우리엄마 젋을때랑 똑같애 ㅋㅋ
나아짱 : 에에에? 정말요? ㅋㅋ 바이바이~
본인 : 바이바이
역시나 인기멤버 답게 악수 3초도 못한거 같은데 바로 밀기 시작하는.. -.-;
센다이 전악때도 제 부모님 젊을때랑 닮았다고 했었는데 기억을 못하는듯 하네요 (..)
나아짱은 예전부터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멤버였고 저번 센다이 전악때 처음으로 가봤었는데 샤메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4/22 5부 키타하라 리에
본인 : 곤니치와~ 하지메마시떼
리에 : 오오~ 곤니치와 와줘서 고마워
리에 : 포즈는 뭘로 할거에요? ^^
본인 : 음~ 가볍게 피스로 갈까요? ㅋ
리에 : 응!
본인 : 아리가또 고자이마시타!
리에 : 와줘서 정말 고마워 또와!
본인 : 하이~!
늘 같이 다니는 지인분의 오시 드디어 만나봤네요.
리에를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실제로 보는건 극공때 이후로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됐습니다 ㅋ
지금까지 주로 티비로만 봐왔으니..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또 와봐야겠습니다.
4/22 6부 키타가와 료하
본인 : 곤니치와~
료하 : 아~ ^^
료하 : 포즈 뭐할꺼야~?
본인 : 닛꼬리~ㅋ (이날 료하가 트위터에 포즈 추천은 이걸로 하자고 공지함)
료하 : OK~
본인 : 아리가또~
료하 : 아리가또 ○○~ (제 이름을 이제 알더군요 -.-;;;)
본인 : (순간 당황) 어..ㅎㅎ; 이따 사인떄 다시올게!
료하 : 응 기다릴게 ^^
그렇게 자주 간것도 아닌데 최근에 연속으로 사인받으러 가서 그런가 제이름을 이제 외워버린건 좀 놀랍고 기뻤네요 ㅠㅠ
체키만 당첨됐으면 최고였는데 (..)
4/22 7부 카시와기 유키
본인 : 곤니치와
유키링 : 아리가또~
유키링 : 포즈 뭘로?
본인 : 더블 피스!
유키링 : OK~
본인 : 아리가또~ 감밧데꾸다사이~
유키링 : 아리가또 또와~
이건 뭐 악수할 틈도 안주고 찍으니까 밀준비를 하는 (..)
전부터 졸업하기 전까지 카미7이랑 한번씩은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요
아직 찍어본적 없는 유키링을 도전했고 결국 찍었네요
이번에도 지인분이 유키링 오시분이 계셔서 같이 줄을 섰는데 역시 줄은 같이서야 안지겨운거 같습니다 ㅋ
4/22 7부 키타가와 료하 쟈켓 사인
본인 : 곰방와~ (이제 저녁시간이니..)
본인 : 오늘도 수고 많았어..
료하 : 아리가또 ^^
본인 : 실은 월요일 팀S 공연 당첨됐어
료하 : 에~ 정말? 잘됐다 ㅋ (사인 다하고 넘겨줌)
본인 : 신칸센 타고 보러갈게~
료하 : 응 기다릴게 고마워~
본인 : 바이바이~
이거 유키링 가기전에 먼저 가서 받은건데 유키링을 위에 올렸네요.. ㅋ
사인 먼저 받은뒤 지인분과 함께 유키링 레인으로 향했었습니다.
4/22 8부 아베 마리아
마리아 : (저보더니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어~? 아! 모에짱 팬이잖아 ㅋ 아리가또
본인 : ㅎㅎ; 오랫만입니다.. ㅋ
마리아 : 방금전까지 모에랑 라인했는데 ㅋㅋ
본인 : 아 그래요? 와우 부럽..ㅠㅠ
마리아 : 포즈는 뭘로?
본인 : 모에가 없어서 슬프니.. 그럼..
마리아 : 아 그럼 이걸로 (강제로 TT 포즈 당함 ;;)
마리아 : 와줘서 고마워 또와 , 아 역시 모에짱 오시라도 폰도 똑같은 큰거쓰네 ㅋㅋ (제 아폰6S+를 보며)
본인 : 또 올게요 ㅎㅎ
악수회를 한번도 간적도 없지만 작년 총선싱글때 모에 옆레인이 아베 마리아였는데
모에를 루프 돌면서 몇번 이야기를 나누는 행운이 있엇는데 덕분에 악수회도 안가고 인지를 받았네요 ;;
그뒤로는 극공 갈때마다 미오쿠리때 마리아가 언제나 절 알아보는 영광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
같은 모에 오시분들중에도 아베 마리아 오시분들이 많아서 저를 앞으로 여기 자주오라고 유혹을 하던.. ㅋㅋ
4/22 8부 후지타 나나
본인 : 하지메 마시떼 곰방와~
나나 : (들어가기전에 일본지인분이 제소개를 다해줌) 아 모에짱 팬분이라면서요? 고마워요~
나나 : 모에 요즘 대학교 아주 잘 다니고 있어요
뭐 아침에 일어나는거 힘들다 어쩐다 불평불만 무지 해대던데
요즘도 연락 많이 해요
본인 : 아 그래요? ㅋㅋ (불평불만한다는 소리에 역시 모에짱답다는 생각이..)
나나 : 포즈는 뭘로?
본인 : 모에가 없어서 슬프니 슬픈 표정 지어보죠
나나 : OK
나나 : 아리가또 또 와요 모에짱 정보 알려줄테니깐 ㅋ
본인 : 넵! ㅋㅋㅋ
이거 뭐 들어가자마자 멤버가 먼저 말을 막 해주니 저는 거의 듣다가 나왔네요 (..)
원래 이 표정을 아베 마리아랑 하고 싶었는데 강제로 TT포즈 당하고 나나가 제대로 된 표정을 지어줬습니다 ㅠㅠ
모에가 없으니 이제 같은 포지션 뛰는 나나가 나오는 보쿠노타이요 공연 언제 한번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4/23 3부 키타자와 사키
본인 : 오하요 고자이마스!
사키 : 오하요 고자이마스! 곤니치와!
사키 : 포즈는 뭘로 할건가요? :)
본인 : 화이팅 포즈 가죠!
사키 : 넵!
사키 : 고맙습니다.
본인 : 작년 포토세션때 신세 많이 졌어요 (모에랑 둘이 나온거)
사키 : 아 저야말로 신세 많이 졌어요
본인 : 감밧떼 꾸다사이
사키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처음으로 가본 사키.. 포토세션때 즐거웠다고 인사겸 가보게 된 멤버였습니다.
13기 콘서트 최고였다고 말하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말을 못했네요.
앞으로 남은 13기 멤버들도 잘되길 바라며..
4/23 4부 무카이치 미온
본인 : 곤니치와~
미온 : 아리가또~ 포즈는 뭘로?
본인 : 하트와 얼굴은 이렇게 ㅋ
미온 : 응~
미온 : 아리가또 또 와~
본인 : 또 올게요~
AKB48에 가입하기전부터 드라마 언페어에서 이미 알고 있었던 미온..
드디어 실제로 만나봤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인기 멤버답게 촬영 끝나자마자 밀기 시작해서 제대로 된 대화는 하지 못했습니다 (..)
4/23 5부 키타가와 료하
본인 : 곤니치와~
료하 : 오~ ^^
료하 : 포즈 뭘로?
본인 : 샤킹~ ㅋ (이날의 추천포즈는 이거였습니다.. ㅋㅋ)
료하 : 응~
료하 : 아리가또 ○○ ^^
본인 : 기억해줘서 고마워 ㅎㅎ
료하 : 또 와 ㅎㅎ
본인 : 응 내일 극장에서! ㅋ
료하 : 기다릴게 ! (손으로 따봉을하며)
마지막은 역시 오시로 끝을 내야지 하는 마음에 료하로 이날 샤메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체키는 하나도 안되서 그게 제일 좌절스러웠네요 ㅠㅠ
주위에 보면 엄청 많이 당첨들 되던데 역시나 될놈될안될안 인가봅니다..
오시 아닌 멤버는 안되도 그려려니 하는데 료하가 안되는건 ..orz
내년에도 체키가 있다면 이번엔 장수를 늘리는 한이 있어라도 받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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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1장을 위해 찾아간 마쿠하리..였습니다.
2부 키타가와 료하
포즈는 12월의캥거루 포즈.. 료하가 이날 포즈 할거없으면 이걸 하자고 미리 공지를 했었는데
마침 고민할것도 없이 이걸 선택했습니다.. -.-;
아쉽게도 체키는 꽝.. 저번에 기대도 안했는데 당첨되서 이번엔 솔직히 내심 기대했는데 안되네요.. ㅋ
제가 입고 있던 티셔츠는 이번에 48그룹멤버를 모델로 내세운 공식 의류 브랜드 UNEEDNOW에서
료하가 모델로 입고 나왔던 티셔츠입니다.
워낙 디자인이 심심(?)한지라 료하가 알아본건지 못알아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언급을 안하던 (...) 나름 작정하고 입고왔건만 orz
여튼 저걸 입고 료하랑 사진을 찍겠다는 목적은 달성해서 만족했습니다 ㅋ
그리고 아래는 이번에 받은 료하 싸인입니다.
이번에는 쨩 칭호를 선택.. 그리고 다이슥희(..)를 적어주었네요.
저번에 사람이 너무 몰려서 이번엔 작정하고 30분전에 미리 줄을선게 주효했네요.. 금방 받고 나올수 있었습니다.
이날 샤메 그리고 이글을 적고있는 오늘 사이타마에서의 SKE전악.. 그리고 담날 팀S극공까지..
3일연속의 하드한 스케쥴 힘내라고 격려해줬습니다.
늘 웃으며 다이죠부다요~^^ 라고 해주는 미소에 이날도 전 치유받았습니다 ㅠ_ㅠ
전악도 갈까 고민했지만 밀린 집안일을 해야했기에 포기하고 4/22,23을 기약하며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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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멤버 라인업을 보고 이거 힘들겠구만 싶었는데 모에의 가호가 있었는지
모바일에서 한방에 당첨이 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ㅜ
다같이 당첨되서 들어가자고 화이팅했던 지인분들이
많이 낙선을 해서 그건 안타까웠..orz
13기 전원과 14기 전원이 나오는 레전드급 공연이었죠..
오시설정 1000일 넘긴게 주효했다고 믿고 싶네요.. ㅠㅠ
이날을 마지막으로 여기서 사라지게될 모에의 극장 프로필 사진.. ㅠㅠ
졸공이라 그런지 킹레코드의 사장님께서 화환을 보내왔네요..
위원회에서 준비한 화환.. 이 디자인이 되기까지 전 거의 관여를 안했(..)
사실 저는 핑크위주를 원했기에.. -.-;
결과적으로 멋진 디자인이 되서 만족합니다!
모에의 그동안의 이력, 그리고 졸공연출에 관련한 전단지입니다.
들어가서 보기 전까지는 모에가 졸업곡으로 뭘 부를지를 모르기때문에 졸업곡 부분은 공백처리가 (..)
기본적으로 보쿠노타이요(나의 태양)공연의 셋리에 후반부에 추가로
졸업자 본인이 원하는곡으로 졸업곡을 부르게 되는데 모에가 선택한곡은 아래 3곡이었습니다.
제복의 레지스탕스 - 아베마리아 & 아이가사모에 & 코지마 마코 2017/3/21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링크됩니다)
모에 본인도 언급했듯이 그동안 반항(?)만 부렸던 자신에게 딱맞는곡이라고 하던.. ㅎ
프라이버시에서 제일친한 두명 아베마리아 , 코지마 마코와 함께한 무대입니다.
빛과 그림자의 나날들 - 13기생 전원 2017/3/21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링크됩니다)
질질짜는 모기의 모습이 압권인 영상.. ㅠㅠ(나도 슬프다..)
이 무대를 보면서 13기 콘서트때가 생각나더군요.. 역시 13기가 최고입니다.. ㅠㅠ
이 곡은 모에 본인이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곡으로서 선정이 되었는데
일부러 2절부터 불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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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한마음을 대체 몇번을 반복해야 하나?
그라운드를 앞으로 얼마나 달려야 하나?
승리란? 패배란? 무엇을 가르쳐주는건지
울고 싶을 정도로 불타오르던 소중한것
그 한편에는 어둠이 있으니까
결국엔 한줄기 빛이 언젠가 들어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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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에도 팬들의 힘덕에 여기까지 해올수 있었다라는 뜻으로 이걸 택한게 아닌가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해석..
모바일 메일에서는 어둠이 있기에 빛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다고 적어주었더군요.
가사 처럼 모에의 앞날에서 좋은일이 가득할거라 생각합니다.
굴러가는 돌이 되어라 - 공연 출연자 전원 2017/3/21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링크됩니다)
이건 졸업을 결심했을때부터 이미 이곡으로 마무리를 할거라고 정했다더군요.
AKB들어오기전부터 줄곳 동경해왔던 팀K의 곡.. 모에 본인에게도 저 역시도 정말 잘어울리는 최고의 졸업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곡 역시 2절부터 불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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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별은 누구를 위해 빛나고 있는가?
밤하늘 저편에 잊혀져버린채
어이없게도 그것만 생각하지
그 빛이야말로 미래의 티켓이야
포기하는건 등을 돌린다는것이잖아
발버둥 치며 언제나 그렇듯 일단 그 손을 뻗어봐
뾰족해진 돌이 되어라 양보 못할 무언가를 가진채로
인간은 약한 생물이잖아 자신에게 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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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공연 무대를 눈물바다로 만들고 싶지않고 본인도 우는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기에
힘찬 이곡을 선택한거 같더군요.. ㅠ
대학 생활과 동시에 예능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고 했으니 영원히 못보는것도 아니니까요..
아래는 모에가 졸업공연 직후 인스타에 올렸던 자필 감사편지입니다.
[번역]
2011년 12월8일에 극장데뷔를 한뒤 오늘까지 AKB48로써 활동을 해온 시간은
18년간 살아온 삶중에 가장 의미있는 6년이었습니다.
중학교1학년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청춘이란 세월을 전부 AKB48에 쏟아부은 저로써는
솔직히 중학교때의 추억이란게 거의 없지만 평범하게 살았다면
절대 경험할수 없는것들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또한 활동중에 정통파 아이돌의 길을 벗어난 저를
팬 여러분들이 유일무이하게 계속 응원을 해주신게 정말 기뻤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제가 아이돌을 활동을 함으로써 힘을내고 좋아해준다는게
이렇게 대단하고 기쁜일이구나 하고 오히려 제가 파워를 받은거 같아요
오늘까지 이런 저에게 따듯한 성원을 계속 보내주신 팬 여러분,
수많은 귀여운 아이돌들중에, 그리고 수많은 아이돌 그룹중에 AKB48의 아이가사 모에를
찾아내주셔서 ,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생각난걸 먼저 고민하기보다 바로 말한다던지 기분 안좋으면 바로 얼굴에 나오다보니
팬 여러분들을 곤란하게 만든적도 참 많았었지만
그정도로 아이돌에 안어울리는 제가
여기까지 자유롭게 아이돌 활동을 할수 있었던건
언제나 응원해준 넓은 아량의 팬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멘트나 편지 악수회에서 들었던 ‘축하해’ 와 ‘고마워’는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이돌은 존재할수 없다는걸 누구보다 잘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괜한 허세를 부리며 감사의 마음을 그다지 표현하지 않았기에
오늘만큼은 솔직히 말하게 해주세요
최고의 팬 여러분 정말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 다이스키에요!
그리고 맘대로 염색하고 문제있는 발언만 해대던 한창 반항기의 시건방진 저를 중학교때부터
서포트 해주신 매니져분과 스탭분들 관계자 여러분들, 많은 것들을 등뒤에서 가르쳐주신 선배님
들 자극을 받게 해준 후배들, 6년간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동기들.
그리고 활동에 있어서 보이지않는곳에서 저를 지탱해준 가족들.
저를 기억하실지의 여부도 알수가 없지만 오디션에서 발탁을 해주신 (라고 믿습니다)
아키모토 선생님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합니다.
6년간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아이가사 모에
그리고 아래는 3/12 마지막 이벤트때 세레모니
이날 사용한 횡단막의 제작기획에 참여해서 아래 들어간 영어 문구가 제가 고안한 문구입니다.
모에를 위해 뭔가 했다는 확실한게 생겨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ㅠ
'Every end is a new beginning'
'모든것의 끝엔 시작이 있다'
AKB48의 졸업이 끝이 아닌 제 2의 인생의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저걸로 했습니다.
한자 문구를 제안하신 다른 위원회분의 뜻도 앞으로도 잘해보자라는 뜻으로 정한 문구라
거기에 맞춰서..
그리고 졸업공연전 3월15일 아키하바라 AKB카페에서 동기인 우메타 아야노와 함께하는 토크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이것도 하늘의 계시인지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었습니다.
40분정도 뷔페타임 가지고 토크하는거였는데 자리도 앞자리에 완전 혜자이벤트.. ㅠㅠ
저 번호대로 입장을 한덕분에 완전 앞자리였습니다.. ㅠㅠb
그리고 아래는 이날 참석한 사람 전원에게 전달해준 직필 메세지 카드..
그리고 아래는 기념 티셔츠입니다.
저의 마지막 AKB48 공연이 될지도 모르는티켓..
앞으로 료하가 나오는 팀4 공연외엔 갈일이 없을듯..
하지만 료하가 거의 나오지 않기때문에 생탄 이외엔 이제 AKB48극장에 볼일이 있을까 싶네요.. -.-;
지금까지 본 AKB공연 티켓입니다.
2015년 2월생탄자 공연 (쿠라모치 아스카 팀B공연)을 제외하고는
전부 모에가 나온공연이 되겠네요..
이거 정리하면서 가만보니 작년 모에 생탄때 정리번호랑 졸업공연 정리번호가 똑같더군요 (..)
심지어 둘다 가운데서 서서봤습니다.. 뭔가 운명을 느끼는.. ㅋㅋ;
구입한 공연 기념 사진 멤버가 레전드.. ㅠㅠ
앞으로 봉인될 이제는 쓸일이 없어진 굿즈들.. orz ㅠㅠ
이제는 AKB가 아닌 한명의 여자아이 아이가사 모에를 계속해서 응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졸업을 발표한 아야카와 료카역시 앞으로 잘되었으면 하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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